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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나의 다이어트는 뒤로하고 아이들과 야간 라이딩을 했다.
공원에서 좀 타다가 아이들과 동네를 돌면서 엔도몬도앱으로 거리를 찍어 보았다.
공원까지 간 거리와 공원에서 탄 걸 빼고도 4.13Km 를 찍었다.
4살 된 아이와 4Km가 넘는 거리를 차가 아닌 자전거로 달릴 수 있다는 것에 조금 놀랐다.
오르막길에서 힘들어 하는 것 말고는 집에 들어올 때까지도 지친 기색도 없이 들어왔다.
이제 긴 내리막도 발 한 번 땅에 내리지 않고 탄다.
이렇게 잘 탈 줄 몰랐는데 신기하기만 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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